다음 세대를 세우는 믿음
5월 18일 월요일
본문 말씀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후서 2:1-2, 개역개정)
본문 해석 및 적용
바울은 감옥 안에서 디모데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의 손은 묶여 있었지만, 복음은 묶이지 않는다고 고백했던 그 바울이 지금 디모데에게 말합니다. “강하라.” 이 강함은 자기 의지나 능력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라는 전제가 모든 것을 바꿉니다. 은혜로 강해진 사람만이 진정으로 다음 세대를 세울 수 있습니다.
바울의 명령은 단순히 가르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는 말은 복음을 다음 손으로 이어주라는 뜻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디모데가 충성된 이들에게, 그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이것이 바로 제자훈련의 본질입니다. 가르침이 아니라 삶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받은 은혜를 혼자 품고 끝낼 수 없습니다. 복음의 은혜는 전달되어야 살아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열두 제자를 부르셨고, 그들과 함께하시며 삶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내가 누군가를 위해 “충성된 사람”이 되고 있는지, 또 내 곁에 세울 사람이 있는지 돌아봅니다.
“제자훈련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삶을 나누는 것입니다.”
– 유진 피터슨
묵상을 위한 질문
- 바울이 강함의 근거를 “은혜 속에서”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나는 지금 누군가에게 복음을 이어주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오늘 내가 “충성된 사람”으로 세울 수 있는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받은 은혜를 혼자 소유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은혜 안에서 강해지고, 그 강함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내 주변 한 사람을 복음으로 세우는 작은 시작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