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화)

묵상본문: 시편 32:5 / 성경통독: 역대하 20-23
제목: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다윗

오늘의 말씀 시편 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개역개정)


해석 및 적용

시편 32편은 회개의 기쁨과 죄 용서의 은혜를 노래하는 다윗의 간증입니다. 다윗은 죄를 숨길 때 마음의 고통이 컸지만,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자 곧바로 용서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아시지만, 우리가 진심으로 고백하고 돌아올 때 기꺼이 용서하십니다.

죄를 감추면 마음의 짐이 무겁고 영적으로 피폐해집니다. 하지만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게 됩니다. 회개는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의 방향 전환입니다.

팀 켈러는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를 신뢰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회개는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시는지를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주님의 용서와 회복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죄를 고백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는가?
  2. 하나님께 솔직하게 내 허물을 자백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는가?
  3. 죄를 숨길 때와 회개했을 때의 차이를 내 삶에서 경험한 적이 있는가?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죄를 숨기지 않고 주님께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회개의 기쁨을 경험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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