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5년 6월 16일 (월)
🕊️ 제목: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는 모르느냐
📖 본문 말씀
에스더 4:13-14 (개역개정)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노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 본문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자리에 두십니다.
에스더는 뜻하지 않게 왕후가 되었지만, 유다 민족을 위한 결정적인 순간에 부름을 받은 도구였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말합니다. “지금 네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바로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내가 지금 있는 자리와 상황이 불분명하고, 고통스럽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연히 우리를 두지 않으시며,
각 사람을 그분의 계획과 구원의 역사 속에 정확하게 사용하십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침묵이 아니라 용기 있는 행동을 요청합니다.
두려움이 앞서지만, 신앙은 때로 침묵하지 않고 때를 분별하여 말하고 움직이는 용기입니다.
그리고 에스더는 그 부르심 앞에 금식과 기도로 결단하며 응답합니다.
지금 이 시대, 나의 자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기억한다면,
오늘 내 삶도 다시 하나님의 사명으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엘리엇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당신이 지금 있는 자리에서, 지금 해야 할 일을 하게 하신다.”
순종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서부터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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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내 자리를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로 인식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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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때문에 침묵하거나 물러서고 있는 영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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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맡겨진 ‘이때’의 역할은 무엇인지 기도해보고 있나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가 지금 있는 자리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라보게 하소서.
두려움과 망설임 대신,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자리를 사명의 자리로 받아들여
오늘, 이때에 해야 할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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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님께서 여러분을 지금 이 자리에 두신 이유를 믿으며,
순종으로 응답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