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집, 함께 세워지는 성전
2026년 6월 5일 금요일 | 에베소서 2:19-22

본문 말씀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에베소서 2:19-22 (개역개정)
본문 해석 및 적용
에베소서 2장 전반부는 우리가 죄로 죽었던 존재였음을 선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나고,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 된 새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19절은 그 결과를 선포합니다.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이 말씀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향한 것이지만,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울립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건물로 비유합니다. 모퉁잇돌은 그리스도 예수이시고,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가르침(말씀)이 터입니다. 그 위에 각 성도들이 서로 연결되어 함께 세워져 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는 표현입니다. 성전은 이미 완성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세워지고 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건물의 돌입니다. 내가 자리를 비우면 그 자리에 구멍이 생깁니다.
이 한 주를 마무리하며 묻습니다. 나는 이 성전을 세우는 데 어떻게 기여하고 있습니까? 예배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 지체를 위해 기도하는 것, 말씀 안에 함께 머무는 것 —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일입니다. 오늘도 내가 이 거룩한 건물의 한 돌임을 기억하십시오.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성전의 살아있는 돌이다.” — 마틴 루터
묵상을 위한 질문
- “하나님의 권속”이 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 교회가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이라면, 내 역할은 무엇입니까?
- 이번 주 나는 이 성전을 세우는 데 어떻게 참여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를 외인이 아닌 당신의 가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이 공동체 안에서 하나의 돌로 제자리를 지키며, 형제자매들과 함께 당신이 거하시는 성전을 세워가게 하소서. 이번 한 주를 돌아보며, 더 성실하고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를 감당하겠다고 새롭게 결단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