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월)
묵상본문: 시편 51:1-4 / 성경통독: 역대하 16-19
제목: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는 다윗의 회개
오늘의 말씀 시편 51:1-4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끔히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개역개정)
해석 및 적용
시편 51편은 다윗이 바세바 사건 이후에 하나님께 드린 참회의 기도입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감추려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만이 그의 죄를 용서할 수 있으며, 오직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죄를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입니다.
우리도 종종 실수하고 죄를 짓지만,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나아가야 합니다. 죄를 부인하거나 숨기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용서를 구할 때, 우리의 영혼은 정결하게 됩니다.
C.S. 루이스는 “진정한 회개는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마음 깊이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죄를 깨닫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회개의 본질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열고, 모든 죄를 고백하며 그분의 자비를 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숨기려 한 적이 있는가?
- 죄를 회개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
- 오늘 내가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의 연약함과 죄를 감추지 않고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인자와 긍휼을 따라 저를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하소서. 회개하는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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