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4일 (화)

🔹 제목: 솔로몬의 타락
🔹 본문: 열왕기상 11:4-6
“솔로몬이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그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온전히 여호와를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개역개정)

해석 및 적용

지혜의 왕으로 칭송받았던 솔로몬도 결국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 원인은 그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머물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타락은 한순간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서서히 마음이 변질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유혹이 우리 신앙을 조금씩 무너뜨릴 때, 우리는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C.S. 루이스는 “사탄은 우리를 갑자기 파멸시키려 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를 조금씩, 점진적으로 타락하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신앙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늘 하나님을 향한 충성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 있는지 돌아보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지금 내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두고 있는가?
  2. 솔로몬처럼 나도 서서히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유혹이 있는가?
  3.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마음이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제 삶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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