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5년 6월 11일 (수)
제목: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심
본문 말씀
이사야 43:18-19 (개역개정)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본문 해석 및 적용
이사야 선지자는 포로로 끌려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망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과거의 실패와 고난에 매여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예비하고 계시며,
그 새 일은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는 초자연적이고 창조적인 역사임을 말씀하십니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신다는 약속은 불가능한 곳에 가능성을 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에 머물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실패, 아픔, 심지어 과거의 영광까지도 붙들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을
그분은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새 일을 시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새 일은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길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두렵고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야 같은 인생 가운데 하나님은 반드시 길을 여시고, 생명을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약속을 믿고 기대하며 나아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현대 목회자 크레이그 그로쉘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지나온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새 일을 시작하신다.”
우리의 실패도, 상처도, 지체됨도 하나님의 새 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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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떤 과거에 붙들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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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내 삶에 새롭게 행하시고자 하시는 일은 무엇이라고 느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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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와 같은 현재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길과 강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저의 과거에 머물지 않고, 주님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게 하소서.
광야와 사막 같은 삶 속에서도 길을 내시고 강을 내시는 주님을 믿고 따르게 하시고,
주님께서 지금도 제 삶 속에 새 일을 시작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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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새 일을 행하고 계심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