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5년 6월 9일 (월)
🕊️ 제목: 포로귀환에 순종한 백성
📖 본문 말씀
에스라 1:5-6 (개역개정)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곧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모든 자가 일어나니
6 그 사방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과 짐승과 보물,
외에도 자원하는 예물을 힘껏 드렸더라
📚 본문 해석 및 적용
바사 왕 고레스가 이스라엘의 포로들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는 칙령을 내렸을 때, 모든 백성이 곧바로 반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본문에 따르면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먼저 일어나 순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집단 이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과 부르심에 대한 신앙의 응답이었습니다.
그들은 귀환이라는 위험과 불확실함을 무릅쓰고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그 목적은 단 하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순종은 편안한 현실을 포기하는 용기였고, 믿음의 결단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인 것입니다.
또한, 본문은 귀환하지 않는 이들조차도 자원하는 예물로 순종의 걸음을 도왔음을 보여줍니다. 직접 가지 않아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몫을 다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순종하는 자도, 그들을 도우며 헌신하는 자도 모두 귀히 여기십니다.
C.S. 루이스는 말했습니다.
“진짜 순종은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다를 때 드러난다.”
그 말처럼, 편한 길을 뒤로하고 불확실한 믿음의 길에 발을 내딛는 것이 진정한 순종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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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어떤 결단과 순종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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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감동시키는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있는 영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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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 가는 자이든 돕는 자이든, 하나님의 사역에 어떤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 마음을 감동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소서.
편안한 현실에 머무르기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믿음의 결단을 내리게 하시고,
귀환하는 자처럼 나아가든, 예물을 드리는 자처럼 지원하든
항상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며 동참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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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순종으로 응답하는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