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5년 6월 6일 (금)
🕊️ 제목: 예수님의 하나 됨에 대한 기도
📖 본문 말씀
요한복음 17:20-23 (개역개정)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신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 본문 해석 및 적용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로 알려진 장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하나님께 드린 간절한 기도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뿐만 아니라 장차 그들의 말을 통해 믿게 될 모든 사람들, 즉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그 기도의 핵심은 **“하나 됨”**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처럼 서로 안에 거하며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단지 교회 내의 협력이나 인간관계의 조화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삼위 하나님의 관계처럼 깊고 본질적인 연합,
영광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거룩한 연합을 우리에게 바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하나 됨은 세상에 대한 강력한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가 하나 될 때 세상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믿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분열과 다툼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연합은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는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팀 켈러 목사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진정한 연합은 다양성 속에서 일어나는 기적이다. 그 기적은 복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예수님의 기도를 마음에 새기며, 우리가 복음으로 하나 되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는 오늘 예수님이 바라신 ‘하나 됨’을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 하나 됨을 방해하는 내 안의 태도나 고집은 무엇인가요?
- 내가 속한 공동체가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기 위해 필요한 회복은 무엇일까요?
🙏 오늘의 기도
예수님,
주께서 저를 위해 기도하셨던 그 하나 됨의 기도를 오늘 제 마음에 새깁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 되신 것처럼, 저도 공동체와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사랑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서로를 용납하고 용서하며, 세상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거룩한 하나 됨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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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수님의 기도처럼,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