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5522일 (목)

🕊️ 제목

안에서 양육과 순종

📖 본문 말씀

에베소서 6:1-4 (개역개정)

1 자녀들아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 본문 해석 적용

에베소서 6장은 가정에서의 관계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훈을 줍니다. 바울은 자녀에게는 “순종”, 부모에게는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이중적인 명령을 전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모든 관계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가정의 질서를 세우기 위한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과 존중이 흐르는 공동체로 가정을 세우라는 요청입니다.

자녀에게 순종을 요구할 때, 바울은 그것이 “옳다”말합니다. 이는 순종이 단순히 전통이나 사회 규범의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부합하는 행동임을 뜻합니다. 동시에 “부모 공경”약속 있는 계명이라는 사실은, 하나님이 관계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자체로 복을 가져오는 삶의 자세입니다.

한편, 부모에게 주어진 명령은 깊은 책임을 담고 있습니다. 단지 자녀를 명령과 규칙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교훈과 훈계로, 말씀에 근거한 양육을 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노엽게 하지 말라”경고하면서, 부모의 권위가 자녀를 억누르는 방식이 되어서는 됨을 분명히 합니다. 사랑과 인내, 말씀과 본이 있는 양육이야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입니다.

크리스천 교육가 찰스 스윈돌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들은 말보다는 행동에서 배운다. 부모가 신앙을 삶으로 살아낼 자녀도 그것을 따른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말이 아니라 삶으로 전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아야 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부모님께 순종과 공경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2. 자녀나 후배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양육하고 있나요?

  3. 안에서’라는 기준이 우리 가정의 관계 속에 살아있나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주의 질서 안에서 세워가길 원합니다.
자녀로서 순종하며, 부모로서 말씀으로 양육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사랑과 존중이 흐르는 가정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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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에서’ 가정을 세워가며, 말씀에 뿌리내린 사랑과 양육이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