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5년 5월 7일 (수)
🕊️ 제목: 온 집이 주님만 섬기리라
📖 본문 말씀
여호수아 24:15 (개역개정)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 본문 해석 및 적용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지막 권면을 하며, 그들의 선택을 분명히 하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아니면 조상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따를 것인지를 묻는 그의 외침은 오늘날 우리 가정에도 동일하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그는 한 공동체의 지도자였을 뿐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단순한 신앙 고백이 아니라, 가정의 신앙 방향성을 결정하는 선언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가치관과 문화 속에서 가정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믿음의 가정을 세워간다는 것은 단지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서 삶 전체가 하나님 중심이 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온 집’이 주님을 섬기기 위해서는 부모의 믿음의 결단과 일관된 삶의 본이 필요합니다. 우리 가정은 누구를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볼 때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가정이 단지 피상적인 공동체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중요한 단위임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는 백성 앞에서 담대히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했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생명과 평안을 가져오는 길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믿음의 결단을 내릴 때,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거룩한 처소로 세우시고, 다음 세대에까지 그 은혜를 이어가십니다.
조이 도우슨(Joy Dawso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가정이 하나님의 뜻 안에 들어올 때, 그분은 당신의 가정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실 것이다.”
이 말씀처럼, 가정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작은 교회이며, 그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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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호수아처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고백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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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정이 실제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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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 가정 또는 영적 가족 안에서 더 굳건히 세워야 할 신앙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여호수아처럼 담대히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고백하는 믿음을 제게 허락하소서.
가정 안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제가 그 믿음의 본이 되게 하소서.
가족 모두가 주님을 섬기며,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거룩한 가정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우리 가정을 사용하셔서 세상을 향한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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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세워지고, 세상을 향한 복음의 빛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