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5년 5월 6일 (화)
🕊️ 제목: 자녀는 기업
📖 본문 말씀
시편 127:3-5 (개역개정)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 본문 해석 및 적용
이 시편은 솔로몬이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며, 가정과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노래합니다. 본문은 자녀를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자 “상급”으로 표현합니다. 이는 자녀가 단순한 가족 구성원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과 축복의 결과임을 의미합니다. 부모의 수고와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가 주어진다는 인식을 가질 때 우리는 그들을 더욱 귀히 여기고 책임 있게 양육하게 됩니다.
본문에서 자녀는 또한 ‘장사의 손에 있는 화살’로 비유됩니다. 이는 자녀가 부모의 삶과 믿음을 이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능력과 영향력의 통로가 된다는 뜻입니다. 화살은 방향과 목표가 있어야 하며, 제대로 겨냥되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냅니다. 마찬가지로 자녀를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세우는 것은 부모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이 사명은 단지 자녀를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방향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은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라고 말합니다. 자녀가 많다는 것을 단순히 숫자적 복으로 보기보다, 하나님 안에서의 유산이 풍성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양육의 부담으로 인해 자녀를 축복이 아닌 짐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말씀은 분명히 자녀를 하나님의 상급이자 복이라 말합니다. 이 관점을 회복할 때 우리는 자녀를 향한 시선과 태도가 달라지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게 됩니다.
기독교 자녀 양육 전문가인 찰스 스탠리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자녀를 키우면,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아갈 것이다.”
이 말처럼, 우리는 자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다음 세대에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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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녀를 하나님의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소유로 여기고 있진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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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화살처럼 믿음의 방향으로 날아가게 하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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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녀가 없다면, 하나님이 내게 주시려는 ‘영적 자녀’는 누구일지 묵상해보세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자녀가 하나님의 기업이며, 귀한 상급임을 깨닫습니다.
자녀를 내 소유처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으로 여기게 하소서.
믿음의 화살로 자녀들을 준비시키고, 주님의 목적대로 세우는 삶을 살게 하소서.
자녀가 없더라도 하나님이 내 삶에 맡기신 다음 세대를 바라보게 하시고, 그들을 위한 축복의 통로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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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하나님이 맡기신 자녀와 다음 세대를 축복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믿음으로 걸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