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5년 5월 5일 (월)
🕊️ 제목: 부모의 훈계
📖 본문 말씀
잠언 1:8-9 (개역개정)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 본문 해석 및 적용
잠언의 첫 장은 지혜의 근원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면서, 그 지혜가 일상적인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본문은 부모의 훈계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가 자녀에게 전수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부모의 훈계는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삶을 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의 통로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부모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존중하고 귀 기울여야 합니다.
본문은 부모의 훈계를 ‘머리의 아름다운 관’과 ‘목의 금사슬’로 비유합니다. 이는 부모의 가르침이 자녀의 인생을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만든다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많은 지식과 정보로 넘쳐나지만, 참된 인생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지혜로운 사람들의 조언과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의 훈계는 영적 유산이 되어 자녀의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우리 시대는 권위에 대한 도전과 자율성의 확대가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보이지만, 성경은 여전히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며 순종을 권면합니다. 물론 모든 부모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들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따르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훈계를 듣는 것은 단지 윤리적 명령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가정 안에서의 영적 질서를 다시금 세우고,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축복을 경험해야 합니다.
기독교 작가 엘리자베스 엘리엇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언제나 가장 깊은 기쁨을 가져오는 삶이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일 또한 그 기쁨을 향한 시작이다.”
이 말씀은 부모에 대한 순종이 단순히 의무감이 아닌, 기쁨과 축복으로 연결된다는 성경적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오늘, 우리가 순종하는 그 마음 안에 하나님의 기쁨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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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님의 훈계를 얼마나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듣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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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말씀 중 지금도 삶의 기준이 되는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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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놓치고 있었던 하나님의 지혜가 담긴 훈계는 없었는지 돌아보며 기도해보세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부모님의 훈계가 제 삶을 세우는 지혜의 관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교만한 마음으로 귀를 닫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순종함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부모님의 말씀이 단지 인간의 음성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의 통로임을 믿으며 따르게 하옵소서.
가정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질서와 사랑을 존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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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누림 #서로세움 #디딤교회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부모님의 가르침을 새롭게 되새기며 지혜로운 삶의 길을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