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8일 (화) QT

제목: 슬픔이 기쁨이 되리라
본문: 요한복음 16장 20~22절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개역개정)

✨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다가올 슬픔과 그 이후의 기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기겠지만, 그 슬픔은 부활을 통해 기쁨으로 변화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해산의 고통 후에 새 생명을 얻는 기쁨과 같다고 비유하십니다. 이러한 말씀은 우리에게도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현재의 고난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기쁨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믿게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슬픔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그러한 슬픔이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쁨으로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부활의 소망을 붙들고, 현재의 고난을 인내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으며,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기쁨입니다.

존 파이퍼는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깊은 슬픔을 가장 큰 기쁨의 무대로 바꾸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고난과 슬픔

이는 우리의 고난과 슬픔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손 안에서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리를 말해줍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눈물은 언젠가 주님의 손으로 닦이게 될 것이며, 그 자리에 영원한 기쁨이 자리할 것입니다. 부활은 단지 예수님의 승리만이 아니라, 그분을 따르는 모든 이들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고난은 잠시지만, 부활의 기쁨은 영원합니다. 이 약속은 우리의 현재를 견디게 하며, 미래를 소망하게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은 환경이나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변하지 않는 진리에서 비롯됩니다. 이 진리가 오늘 우리의 삶에도 실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최근 어떤 슬픔이나 고난 가운데 있었으며, 그 속에서 부활의 약속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2. 예수님께서 주시는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이 내 삶에 실재하도록 하기 위해 내가 붙들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요?

  3. 오늘 하루, 내가 겪는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쁨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제적인 결단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고난과 슬픔의 순간에도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의 시련이 끝이 아님을 믿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위로와 소망을 붙들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며, 그 기쁨이 삶 속에서 흘러나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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