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7일 (목) 묵상

제목: 경외하며 섬기는 하나님

본문 말씀: 히브리서 12:28-29 (개역개정)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해석 및 적용: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므로, 은혜를 받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자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왕국을 의미하며, 이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그분의 거룩하심과 위대하심을 인정하며, 우리의 삶을 그분께 온전히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과 존경을 포함한 깊은 경외심입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기에, 우리는 그분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분의 거룩하심을 인정하고, 우리의 죄를 깨닫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그분을 섬깁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있는가?

  2. 내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가?

  3. 오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할 수 있는가?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주님을 섬기며, 우리의 삶이 주님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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