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일 (화)

제목: 성전을 바르게 사용할 것을 촉구
본문: 예레미야 7:1-7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7 내가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이 땅에서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묵상:

예레미야 선지자는 성전 문 앞에서 백성들에게 그들의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고 촉구합니다. 그들은 성전에 출입하며 외적으로는 경건해 보였지만, 실제 삶에서는 정의를 행하지 않고, 약자를 압제하며,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외식적인 신앙을 책망하시며, 진정한 회개와 삶의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출석하고 예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행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C.S. 루이스는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무언가를 하시도록 허락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내어드리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신앙과 삶이 일치하고 있는가요?

  2. 주변의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3. 하나님께서 내 삶을 통해 이루시길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삶이 예배와 일치하게 하시고, 일상에서 주님의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돌보며, 정의를 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해시태그: #삶과신앙의일치 #정의실천 #이웃사랑 #디딤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