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1일 (화) QT
제목: 솔로몬의 꿈과 지혜를 구하는 기도
본문: 열왕기상 3:5-9 / 일년일독성경읽기: 에스라 4-6장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 같아서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개역개정)
✨ 해석 및 적용
솔로몬은 왕이 된 후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원하는 것을 구하라고 하셨을 때, 부귀영화가 아니라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백성을 다스릴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무엇을 구할 때, 자기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C.S. 루이스는 “우리가 하늘을 바라볼 때 땅을 얻지만, 땅을 바라볼 때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는 인생에서 어떤 것을 가장 먼저 구하는가?
-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을 위해 나는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도 솔로몬처럼 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그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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