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금)

묵상본문: 시편 103:8-12/ 성경통독: 역대하 32-36
제목: 하나님의 풍성한 자비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8-12 개역개정)


해석 및 적용

시편 103편은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의 깊이를 묘사하는 아름다운 찬양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우리를 죄의 대가대로 처벌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한없는 사랑과 긍휼로 우리를 품으신다고 선포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를 상징합니다.

우리의 죄는 크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더 크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무한한 사랑으로 품으십니다. 그분의 용서는 우리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성품에서 비롯됩니다.

랜디 알콘은 “하나님의 자비를 깊이 경험할수록, 우리는 더 깊은 감사와 기쁨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묵상하며, 그 사랑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충분히 신뢰하고 있는가?
  2. 과거의 죄책감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용서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3.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한 자로서, 나도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는가?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를 향한 주님의 크신 긍휼과 용서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자비를 더욱 깊이 깨닫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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