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목)
묵상본문: 사무엘상 26:7-12 / 오늘의 성경통독: 역대상 10-12장
제목: 다윗의 용서와 신뢰
오늘의 말씀
7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이 그의 머리 곁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이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8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건대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 한 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9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를 치는 자는 죄가 없겠느냐 하고.
10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전쟁에 나가서 망하리라.
11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12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채지 못하고 다 잠들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음이더라.
본문 해석 및 적용
다윗은 원수를 갚을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사울을 직접 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주권과 공의를 신뢰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자신의 손으로 복수하려는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다윗의 용서는 단순한 관용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을 깊이 신뢰한 결과였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용서와 신뢰를 배워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분노와 보복의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믿음을 요구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내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용서를 베풀어야 할 상황은 무엇인가요?
- 다윗의 태도에서 배울 수 있는 용서와 신뢰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께 내 원수를 맡기고 믿음으로 행동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다윗이 보여준 용서와 신뢰의 본을 따를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제 삶의 모든 억울함과 분노를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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