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닌 삶으로 드리는 사랑
3월 6일 금요일
본문 말씀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 3:16-18, 개역개정)
본문 해석 및 적용
우리가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은, 그분이 먼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원래 개념이나 감정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라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요한은 그 사랑을 알았기에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거창한 영웅적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다음 말씀이 이를 분명하게 설명해 줍니다.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거하겠느냐?”
형제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것 —
그것은 사랑을 말로만 고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살아있다면, 그 사랑은 반드시 행동으로 흘러나옵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오늘 하루,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곧 복음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라는 말씀에서, 십자가가 나의 사랑 이해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 나는 사랑을 ‘말’로만 표현하고 있지는 않나요? 최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한 적이 있나요?
- 오늘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 있는 상황이 있다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사랑한다는 말을 참 쉽게 하면서, 정작 그 사랑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당신이 먼저 말이 아닌 십자가로 사랑을 보여주셨음을 기억합니다.
오늘 내 주변의 궁핍한 형제, 외로운 이웃에게 눈을 떠서 작은 행동 하나를 실천하게 하소서.
그 행동이 당신의 사랑이 세상에 흘러가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