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자에게서 주님을 만납니다
3월 4일 수요일
본문 말씀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 25:34-35, 40, 개역개정)
본문 해석 및 적용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멈추게 됩니다.
주님은 지금 어디 계실까요?
화려한 예배당 강단 위에만 계신 것이 아닙니다.
배고프고, 목마르고, 외롭고, 병들고, 갇혀 있는 곳에, 바로 그분이 계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예배당 안에서만 머무를 때, 우리는 주님을 절반만 만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분은 우리가 예배당 밖으로 나가서 지극히 작은 자들을 돌볼 때 그곳에서 만나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자연스럽게 흘려보내게 되는 은혜의 표현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을 다시 살펴봅니다.
내가 그냥 지나쳤던 사람이 있지 않나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이웃이 있지 않나요?
작은 것처럼 보이는 그 돌봄이, 실은 주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에서 ‘지극히 작은 자’는 오늘 우리 주변에 누가 있을까요?
- 나의 신앙 생활이 예배당 안에만 머무르고 있지는 않나요? 삶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나요?
- 오늘 내가 구체적으로 섬길 수 있는 ‘작은 자’ 한 명을 떠올려 보고,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때로 당신을 예배당 안에서만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배고픈 자, 외로운 자, 소외된 자 가운데 계심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제 눈을 열어 주변의 작은 자들을 보게 하시고, 그들에게 드리는 섬김이 당신께 드리는 예배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