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마태복음 6:19–21 | 개역개정
본문 — 마태복음 6:19–21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본문 해석 및 적용
예수님은 우리가 보물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하십니다. 땅에 쌓는 보물은 결국 좀과 녹, 도둑에 의해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쌓아 올린 부와 명예, 성취는 영원히 남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쌓는 보물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늘의 보화는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기억되고 빛을 발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보물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래서 신앙의 질문은 “무엇을 갖고 있는가?”보다 “무엇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입니다. 보물이 하늘에 있을 때, 우리의 마음도 하늘을 향하게 됩니다. 그때 땅의 염려와 탐심은 점점 힘을 잃고, 영원한 소망이 우리의 삶을 붙듭니다.
“하늘의 보화는 우리가 버린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가치를 위해 옮겨 둔 것이다.”
— 짐 엘리엇
오늘 우리의 선택은 보물을 어디에 쌓을지 결정합니다. 재정, 시간, 은사, 마음을 어디에 투자하고 있습니까? 하늘에 쌓을수록 우리의 삶은 더 가볍고 자유로워집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드리는 모든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보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하늘의 보화인가요, 땅의 보화인가요?
- 내 마음이 늘 땅의 것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오늘 내가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하늘의 보화 되신 주님, 제 마음이 땅의 보물에 묶이지 않게 하소서. 썩지 않고 빼앗기지 않는 하늘의 보물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주님의 나라에 드림으로, 제 마음이 하늘에 있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