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28일 (목) – 매일 묵상

가시밭에 뿌려진 씨의 의미

마태복음 13:22 |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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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13:22

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 본문 해석 및 적용

예수님은 ‘가시떨기’라는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말씀의 성장을 가로막는 힘을 드러내십니다. 씨앗은 살아 있고 능력이 있지만, 가시가 함께 자라면 기운을 빼앗겨 결실에 이르지 못합니다. 문제는 씨앗의 품질이 아니라 함께 자라는 가시입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 안에 자라나는 염려와 재물의 유혹을 그대로 두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세상의 염려는 내일을 통제하려는 마음에서 싹트고, 재물의 유혹은 오늘을 안전장치로 고정하려는 욕망에서 자랍니다. 둘 다 ‘하나님보다 먼저’에 뿌리를 두고 있어 말씀의 자리와 자원을 빼앗습니다. 작은 불안, 작은 탐심은 사소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울창한 가시덤불이 됩니다. 그래서 신자는 말씀을 듣는 것만큼이나, 마음밭을 가지치기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자라게 하지만, 미련하게 붙잡은 염려와 탐심은 그 성장을 목 졸라 버린다. 말씀을 심었으면, 가시를 뽑아라.”

— 오스왈드 챔버스

가시는 스스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드러내고, 끊고, 대신 채워야 합니다. 염려는 감사와 간구로, 탐심은 나눔과 절제로 대치될 때 힘을 잃습니다. 오늘 우리의 시간표와 가계부, 시선의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말씀을 위한 ‘여백’을 만듭시다. 성령께서 비워 둔 자리에 말씀의 기운을 부어, 마침내 결실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최근 내 마음에서 가장 빠르게 자라는 ‘가시’(염려/재물의 유혹)는 무엇인가요?
  • 그 가시를 오늘 실제로 뽑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한 가지 구체적 행동은 무엇인가요?
  • 말씀이 자랄 ‘여백’을 만들기 위해 이번 주에 내려놓거나 줄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말씀을 심어 주시는 주님, 제 마음밭의 가시를 보게 하시고 용기 있게 뽑아내게 하옵소서. 염려를 주께 맡기고, 재물의 유혹을 절제와 나눔으로 이기게 하소서. 말씀이 막히지 않고 자라 결실하도록, 오늘의 선택과 우선순위를 새롭게 정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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