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22일 (금) – 매일 묵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요한복음 3:16 |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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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복음 3:16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본문 해석 및 적용

요한복음 3:16은 복음의 심장과 같은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대상은 ‘세상’ 전체입니다. 선한 자들만이 아니라,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반역하는 우리까지 포함합니다. 그 사랑의 증거는 말이 아니라 독생자를 주심이라는 구체적이고 비싼 선물입니다.

이 말씀은 믿음의 본질을 다시 잡아 줍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의 누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데서 옵니다. 믿음은 막연한 긍정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주님을 향한 의탁입니다. 그 믿음 위에 주어지는 약속은 단지 더 나은 삶이 아니라,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영생은 죽은 뒤의 보상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시작되는 하나님의 생명, 곧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받은 사람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얻습니다. 나는 성취로 규정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받는 자입니다. 이 정체성은 비교와 두려움을 이기게 하고, 사랑을 실천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가장 영광을 받으실 때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가장 만족할 때이다.”

— 존 파이퍼

오늘 복음의 중심으로 돌아가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십자가에서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그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내 곁의 한 사람에게 건너가는 사랑으로 흘려보내십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오늘 내가 만나는 구체적인 사람/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 내가 의지해 온 공로나 성취가 있다면, 그 자리에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어떻게 놓을 수 있을까요?
  • 영생을 ‘관계’로 이해할 때, 오늘 나의 기도와 선택은 무엇이 달라질까요?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제 공로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영생의 기쁨을 오늘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