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 👑🎄

12월 9일 묵상 • 대강절의 은혜 ✨

🌟본문 말씀

누가복음 1:31-33 (개역개정)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시니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본문 해석 및 적용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어떤 분으로 오시는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선언입니다.
아기 예수로 태어나시지만, 그분은 단순한 아들이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로 우리 가운데 임하십니다.
크리스마스는 단지 하나의 탄생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왕이 이 땅에 오시는 위대한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높은 왕권을 드러내십니다.

또한 천사는 예수님이 다윗의 왕위를 이어받아 영원한 왕으로 다스릴 것이라고 전합니다.
이 세상의 왕들은 언젠가 자리에서 내려오지만, 예수님의 통치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는 변하는 세상의 흐름 앞에서 흔들릴 때가 많지만, 주님의 나라만은 변하지 않는 반석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 삶은 언제나 안전한 기초 위에 세워집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 계절에, 우리의 마음에도 왕이신 주님을 모시는 회복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믿을 때, 두려움은 사라지고 소망이 채워집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생각과 선택, 감정과 걸음을 주님께 맡기며 ‘예수님이 나의 왕이십니다’라고 고백해 보십시오.
그 고백 속에서 성령께서 주시는 평강이 깊이 스며들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마음의 왕좌에 앉으실 때, 비로소 삶의 모든 조각이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 한 기독교 작가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을 ‘왕’으로 고백하는 나의 삶의 영역은 어디이며, 아직 맡기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2. 영원한 왕이신 주님의 통치를 믿을 때, 어떤 두려움이 사라지고 어떤 소망이 생기나요?
  3. 이번 대강절에 내 마음의 중심에 예수님을 어떻게 초청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만왕의 왕으로 오신 주님, 제 삶에 주님을 모시며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시고,
제 마음과 생각을 주님의 다스림 아래 온전히 두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제 안에 깊이 머물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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