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 🎄🕰️
12월 19일 묵상 • 순종으로 이어진 여정
🌟본문 말씀
누가복음 2:1-5 (개역개정)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 번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으로 올라가니
5 이는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가서 약혼한 마리아가 잉태되었음이라
🎁본문 해석 및 적용
예수님의 탄생은 우연히 이루어진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로마 황제의 칙령, 정치적 행정 명령이라는 세속적인 결정조차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안에서 정확히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권력은 자신이 역사를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그 모든 흐름 위에 계심을 보여 줍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불편하고 위험한 여정을 감수하며 베들레헴으로 향합니다.
임신한 마리아에게 이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지만,
그들의 순종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큰 기적을,
이름 없는 사람들의 묵묵한 순종 위에 세우십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이해되지 않는 상황과
억지로 가야만 하는 길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걷는 그 길을 통해
이미 준비하신 뜻을 이루고 계십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 계절에,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 또한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있음을 믿어봅시다.
— 한 기독교 작가
🕯️묵상을 위한 질문
- 지금 내가 이해하기 어려워도 순종하며 걸어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지 못하게 만드는 나의 염려는 무엇인가요?
- 작은 순종이 하나님의 큰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어떻게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제 삶의 걸음도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불평보다 순종을 선택하게 하시고,
지금 걷는 길이 주님의 뜻 안에 있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크리스마스를 향해 가는 이 여정 속에서,
제 삶을 통해 주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