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비추신 참빛, 예수님 🌟🎄

12월 12일 묵상 • 성탄의 빛을 기다리며

📖본문 말씀

요한복음 1:1-5 (개역개정)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본문 해석 및 적용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말구유나 목자들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대신 “태초”로 시선을 돌려, 예수님이 단순히 한 아기가 아니라
**영원부터 계신 하나님 자신**이심을 선포합니다.
성탄은 한 아이의 출현이 아니라, **말씀 되신 하나님이 인간 역사 속으로 들어오신 사건**입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습니다.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 마음이 어두울 때, 방향을 모르겠을 때
그분의 빛은 우리의 삶의 의미와 이유, 존재의 목적을 밝혀 줍니다.
크리스마스는 단지 기쁨의 계절이 아니라,
**빛이 어둠을 뚫고 들어오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절**입니다.

오늘 본문은 또한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빛을 주셨지만, 모든 사람이 그 빛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성탄은 ‘빛을 선택하는 믿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 때, 예수님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 관계와 미래까지
어둠에서 빛으로 옮기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그 빛을 환영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빛을 찾기 전에 먼저 우리에게 빛이 되어 오셨다.”
— 한 기독교 작가

🕯️묵상을 위한 질문

  1. 지금 내 삶에서 하나님의 빛이 비춰야 할 ‘어둠의 영역’은 어디인가요?
  2. 예수님을 빛으로 고백하며 오늘 실제로 선택해야 할 순종은 무엇인가요?
  3. 성탄을 기다리는 이 시기에 나는 어떤 방식으로 예수님의 빛을 세상에 비출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빛으로 오신 주님, 제 마음의 어둠을 비추어 주소서.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 주님의 빛으로 방향을 보게 하시고,
제 삶 안에 예수님이 생명 되심을 깊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빛을 따라 걷게 하시고,
저를 통해 작은 빛이라도 세상 가운데 흘러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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