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 2025년 10월 9일 (목)


2025년 10월 9일 (목) · 매일 묵상

병자를 고치신 하나님의 능력

사도행전 3:7–10 (개역개정)

본문 말씀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즉시 그의 발과 발목이 힘을 얻고

8 뛰어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9 모든 백성이 그가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말미암아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본문 해석 및 적용

나면서 못 걷던 자가 일어난 사건은 단순한 치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난 복음의 표적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손을 내밀었을 때, 성령께서 그의 발목을 강하게 하셨고, 그는 곧장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이 표적은 믿는 자를 세우고 믿지 않는 자를 향해 복음을 증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치유의 목적은 단순히 편안한 삶을 누리게 하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곧바로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참된 회복은 예배로 이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변화됩니다. 은혜의 증거는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로 향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인간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기독교 고전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은 영적·정서적·육체적 치유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그 치유는 내 만족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부르십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증언할 때, 우리의 변화는 이웃에게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내 삶에서 고쳐주신 ‘발목’은 무엇입니까? 그 은혜를 어떻게 예배로 드리고 있습니까?
  2. 내가 받은 은혜와 치유의 경험을 오늘 주변 사람에게 어떻게 간증할 수 있을까요?
  3. 오늘 내가 회복을 경험해야 할 영역(영적·정서적·관계적·육체적)은 무엇이며, 주님께 어떻게 내어놓을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삶을 붙드시고 회복시키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 무너진 부분을 주님께 올려드리오니, 오늘도 새 힘을 허락하소서.
받은 은혜를 숨기지 않고 증언하게 하시고, 제 회복이 예배로 이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의 작은 간증이 이웃에게 복음의 능력으로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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