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자가 큰 자입니다

1월 1주차 수요일 · 1월 7일

섬김과 나눔을 상징하는 이미지

본문 말씀

“제자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누가복음 22:24–27, 개역개정)

본문 해석 및 적용

예수님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는 자리에서조차
제자들은 누가 더 큰가를 두고 다투고 있었습니다.
십자가가 바로 앞에 놓인 순간에도
인간의 마음은 여전히 높아지고 싶은 욕망에서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이 장면은 제자들뿐 아니라 오늘 우리의 모습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질서와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분명히 구분하십니다.
세상은 다스리는 자를 크다고 말하지만,
주님은 섬기는 자가 크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가르침으로만 전하지 않으시고,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다”고 친히 보여 주십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섬김에서 흘러나오는 권위였습니다.

신앙생활 속에서 우리는 쉽게 인정과 위치를 의식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따르는 길은
남보다 앞서기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길입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과 일터, 공동체 속에서
예수님의 섬김이 다시 살아나기를 결단해 봅시다.

“위대함은 다른 사람 위에 서는 데 있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세워 주는 데 있다.” – 디트리히 본회퍼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은근히 비교하며 ‘더 크고 싶다’고 느꼈던 영역은 어디입니까?
  2. 예수님이 말씀하신 ‘섬기는 자’의 모습은 오늘 내 삶에서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요?
  3. 오늘 하루, 의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섬김의 행동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섬김의 주님,
높아지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이 걸어가신 낮은 길을 따르게 하소서.
사람들의 인정이 아니라
주님의 기쁨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시고,
오늘도 섬김으로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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