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믿은 자의 복 🎄✨

12월 16일 묵상 • 믿음의 고백

🌟본문 말씀

누가복음 1:42-45 (개역개정)

42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44 보라 네 문안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본문 해석 및 적용

엘리사벳은 성령의 감동으로 마리아를 향해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선포합니다.
그는 마리아를 “복 있는 여자”라고 부르며,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힙니다.
마리아가 복된 이유는 상황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경은 복의 기준을 언제나 믿음에 두고 있습니다.

엘리사벳은 또한 마리아를 “내 주의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주’로 고백하는 이 선언은
성령께서 열어 주신 영적인 통찰의 열매였습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실제로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크리스마스는 바로 이런 믿음의 고백에서 시작됩니다.

본문은 분명히 말합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약속은 더딘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기다리는 자에게 동일한 복이 임합니다.

“믿음은 상황을 해석하는 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마음이다.”
— 한 기독교 작가

🕯️묵상을 위한 질문

  1. 엘리사벳이 말한 ‘복 있는 사람’의 기준은 오늘 내 삶의 기준과 어떻게 다른가요?
  2. 지금 내가 믿음으로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3.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태도가 오늘 내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제 삶의 상황보다 주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게 하소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미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소망 가운데 기다리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말씀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참된 복을 오늘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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