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119:72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 본문 해석 및 적용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를 세상의 부와 비교합니다. 금과 은은 인간이 가장 탐내는 재산이지만, 시인은 그것보다 주님의 말씀이 더 귀하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 삶의 경험에서 나온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과 만족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질은 잠시 만족을 주지만 곧 사라지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말씀은 영혼을 소생시키고, 인생의 길을 인도하며, 환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위로를 줍니다. 금과 은은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하는 듯 보이지만, 영원한 안전은 하나님의 말씀에서만 나옵니다. 말씀을 붙드는 것이야말로 가장 견고한 투자인 것입니다.

“성경은 금광보다 풍성하고, 보석보다 빛나며, 그 어떤 보화보다 값지다. 말씀을 아는 자는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자다.”

— 매튜 헨리

오늘 우리는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까? 세상은 금과 은을 따라가라고 속삭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으로 초대하십니다. 말씀의 가치를 다시 붙들어, 매일 묵상과 순종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된 부요의 길임을 기억합시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는 지금 무엇을 금과 은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있나요?
•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우선순위로 두기 위해 어떤 결단이 필요할까요?
• 이번 주에 내가 말씀을 ‘금보다 귀히 여기는 삶’으로 드러낼 수 있는 실천은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보화보다 귀한 말씀을 주신 하나님, 제 마음이 세상의 부에 이끌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말씀 속에서 위로와 지혜와 기쁨을 발견하게 하시고, 순종으로 살아가는 삶이 제 인생의 가장 큰 부요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