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10일 (목) QT

제목: 시련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본문: 야고보서 1장 2~4절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개역개정)

✨ 해석 및 적용

야고보는 시련을 마주하는 태도에 대해 놀라운 명령을 줍니다. ‘기쁘게 여기라’는 이 말씀은 단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시련 속에서도 유익을 이루어 가심을 믿는 신앙의 태도를 요구합니다. 고난이 곧 인내를 낳고, 그 인내는 신자의 삶을 더욱 온전하게 다듬는 하나님의 도구가 됩니다.

믿음의 여정 가운데 우리는 크고 작은 시험을 마주합니다. 그러나 그 시험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세우시고 성숙케 하십니다. 믿음은 말이 아니라 시련 속에서 증명되며,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갑니다.

리 스트로벨은 “고난이란 신자가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할 훈련소”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시련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그 속에서 영적 성숙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련 앞에서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 시련 속에서도 우리를 빚어가고 계십니다. 믿음의 눈으로 고난을 바라볼 때, 그것은 오히려 은혜의 통로가 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현재의 시련을 ‘기쁘게’ 여길 수 있는 믿음의 태도를 갖고 있나요?

  2. 내 삶의 어려움이 하나님께서 나를 온전하게 하시기 위한 과정임을 믿고 있나요?

  3. 고난 속에서도 인내를 선택하며 성장하기 위해 오늘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시련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그 고난이 저를 넘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인내를 통해 제 믿음이 자라게 하시고, 부족함 없는 주님의 사람으로 세워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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