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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묵상_십자가 너머에서 흘러오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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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딤교회 댓글 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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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묵상 #너머에 #흘러오는사랑
#단절 #외면 #고통 #십자가
#대속 #순종의본 #죽으심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그 사랑은 수도 없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너무 많이 들어서 당연하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 너머에서 흘러오는 사랑이 어느정도 크기로 다가 오나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흔하게 말을 하곤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흔한 것은 의례하는 인사치레 같은 

“밥 한 번 먹자” 

이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쉽게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도 우리는 이와 같이 생각 할 수 잇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의도치 않게 축소시켜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 그 분만 생각한다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예수님만을 위해서라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다 아는 것 처럼 우리를 위해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예수님은 어떤 고통 가운데 계셨을까요?
하나님과의 완벽한 단절 상태였습니다. 단 한 줄기의 연결도 안된 상태입니다.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 늘 기도하시며 동행하시고, 늘 이야기 하셨던 
그 하나님과 연결이 완전히 끊어진것입니다. 
단순히 연락을 안하고 지내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로 임했습니다. 

예수님은 감당하기 힘든 그 고통을 감내 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예수님의 고통에 찬 외침을 생각해봐야합니다. 
완벽한 단절, 이겨내기 힘든 그 고통입니다. 

코로나19 시대가 우리에게 새로운 예배의 모양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가운데 
어쩌면 익숙해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모이는 예배가 좋고 온라인예배가 나쁘다가 아닙라
예배를 그냥 익숙하게 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쉽게 여기고 있기도 합니다. 
N번방 사건이나, 막말을 뱉어내는 정치인들, 그리고 일상에서 너무나 흔하게 나타나는 무례함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가 살아 갈 수 없는 모습을 이 땅에서 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이 땅에서 삶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어떤 요구사항을 이행 할 것 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감당하신 어둠이 우리의 어둠을 파괴하고 픝어버립니다. 
예수님이 어둠을 통해 우리는 무정과 어둠과 죽음에서 벗어나 다정과 빛과 생명으로 나아갑니다. 

이토록 놀라운 사랑을 우리가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있는 고통의 무게로 인해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지 않으시고 사랑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은 하나님이 없다고 느껴지십니까? 힘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이 되십니끼?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절대 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버림받으심으로 우리가 용납되었고, 예수님이 죗값을 치르심으로 
우리는 더이상 버려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으로 우리는 절대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게되었습니다. 

십자가 너머에서 흘러오는 사랑의 물결에 우리의 삶의 배를 띄우십시오.
그리고 그 물결을 따라 항해하십시오. 

개척쪼렙 
최종학 목사

[그림출처: 햇살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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