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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묵상_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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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딤교회 댓글 0건 조회 784회 작성일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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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주변을 보면 적극적으로 행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결단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결정장애”가 있다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상황과 여건에 따라서 결단력을 가지기도 하고 반대로 결정력이 없는 것처럼 행동을 합니다.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결정을 못내립니다. 
우유부단의  끝을 달리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상황에서는 너무나 쉽게 결정을 내리고 행합니다. 

단지 성격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 요소와 원인이 있겠지만, 한 가지를 보자면 
“간절함”이 아닐까 합니다. 

“간절함”이 있으면 정말 그것을 해야하고 꼭 가져야한다면 우리는 행할 수 있습니다. 
간절하다는 것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장에 나병환자가 나옵니다. 그는 예수님께 나아와 치료받기를 구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저는 잠시 생각이 멈췄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물음이 떠올랐습니다. 

"나병환자가 자유롭게 평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나아갈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당시 문화에서 나병환자는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도록 따로 마을 밖에서 살았고, 쉽게 접촉하거나 드러나는 곳에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그리고 주님께 구합니다. 

나병환자는 주변의 시선과 자신의 상황을 넘어서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은 반드시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행했습니다. 
나병환자의 간절하은 행함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주저안지 않았고, 물러서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최선의 방법과 확신을 가지고 행했습니다. 

삶 속에서 나는 어떤 간절함을 가지고 행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간절함이…
주님의 말씀을 보는 것에 있는지, 
예배함에 있는지,
사역가운데 있는지 

너무 쉽게 행함을 포기하려 하는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삶을 변혁시킬 수 있는 복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최종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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